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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센터링크 과세소득(Taxable Income Centrelink) 완벽 가이드 (2025년 최신판)

  • 3 days ago
  • 9 min read

호주에서 센터링크(Centrelink) 수당을 받고 계시나요? 세금 신고 시즌이 되면 '내가 받는 돈도 세금 신고를 해야 하나?' 하는 궁금증이 생기기 마련이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모든 센터링크 수당이 과세 대상인 것은 아닙니다. 어떤 수당은 소득으로 간주되어 세금을 내야 하고, 어떤 수당은 그렇지 않습니다.


핵심은 이렇습니다. JobSeeker, Youth Allowance, Age Pension처럼 근로 소득을 대신하는 성격의 수당은 대부분 과세 소득에 포함됩니다. 반면, Family Tax Benefit처럼 특정 목적(자녀 양육 등)을 위해 지원되는 금액은 비과세인 경우가 많습니다.


호주 센터링크 수당, 과세? 비과세? 한눈에 보기


호주에서 센터링크 수당을 받는 것은 아주 흔한 일이지만, 세금 문제는 조금 복잡할 수 있습니다. 어떤 수당은 개인의 과세소득(taxable income)에 포함되어 세금 신고가 필수인 반면, 어떤 수당은 아예 신고할 필요가 없는 비과세 항목이기 때문입니다.


이 차이를 아는 것이 정확한 세금 신고의 첫걸음입니다. 과세 대상 수당을 빠뜨리면 나중에 호주 국세청(ATO)으로부터 불이익을 받을 수 있고, 반대로 비과세 수당까지 소득으로 신고하면 내지 않아도 될 세금을 더 내는 셈이니까요.


특히 다른 직장 소득이나 사업 소득이 있다면, 센터링크 수당이 합쳐져 전체 소득 구간이 어떻게 바뀌는지 파악하는 것이 절세의 핵심이 될 수 있습니다.


주요 센터링크 수당 과세 여부 요약표


가장 흔히 받는 센터링크 수당을 과세 및 비과세로 나누어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아래 표를 참고해서 본인이 받는 수당이 어디에 해당하는지 확인해보세요.


수당 종류 (Payment Type)

과세 여부 (Taxable/Non-taxable)

주요 수급 대상

JobSeeker Payment

과세 (Taxable)

구직 활동 중인 실업자

Youth Allowance

과세 (Taxable)

학생 또는 구직 중인 청년

Age Pension

과세 (Taxable)

일정 연령 이상의 노년층

Family Tax Benefit (A & B)

비과세 (Non-taxable)

자녀를 양육하는 가족

Rent Assistance

비과세 (Non-taxable)

임대료를 지불하는 수당 수급자

Carer Allowance

비과세 (Non-taxable)

장애인 또는 환자를 돌보는 사람


이 표만 봐도 어떤 수당에 세금이 붙고 어떤 수당은 아닌지 대략적인 감이 오실 겁니다. 기억하세요, 소득을 대체하는 성격이면 과세, 특정 목적을 위한 지원금이면 비과세일 확률이 높습니다.


Infographic summarising Centrelink income limits, reduction rates, and reporting periods.
센터링크 수당 계산 시 고려되는 핵심 지표: 연간 소득 한계, 지원금 감소 비율, 평가 주기를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위 이미지는 센터링크 수당과 관련해 소득 신고 시 고려해야 할 주요 기준들을 잘 보여줍니다. 이처럼 소득 수준에 따라 지원금이 어떻게 조정되는지 이해하는 것은 재정 계획을 세우는 데 필수적입니다.


이제 각 수당의 성격과 과세 기준을 좀 더 자세히 파고들어 보겠습니다.


과세소득과 비과세소득, 기준이 뭘까요?


Calculator and Centrelink form on a desk with financial charts.
수당이 과세 대상인지 비과세인지 결정하는 핵심은 ‘소득 대체’냐 ‘목적 지원’이냐입니다. 이 기준만 기억하세요!


어떤 센터링크 수당은 세금을 내야 하고, 어떤 건 안내도 되는지 헷갈리시죠? 간단한 원칙 하나만 기억하면 쉽습니다. 바로 수당의 '목적'과 '성격'을 보는 겁니다.


호주 국세청(ATO)은 이 수당이 개인의 '소득을 대체'하는 돈인지, 아니면 '특정 목적을 위한 지원금'인지에 따라 과세 여부를 결정합니다. 이 기준만 알면 새로운 수당이 생겨도 세금을 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금방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소득을 대신하는 '과세 대상' 수당


'소득 대체'라는 말 그대로, 일을 해서 벌어야 할 돈을 정부 수당이 대신해준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실직 상태일 때 받는 JobSeeker Payment는 일하지 못하는 기간 동안의 소득 공백을 채워주는 생활비죠.


학생이라 일할 시간이 부족할 때 받는 Youth AllowanceAustudy, 은퇴 후 소득이 없는 분들을 위한 Age Pension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두 근로소득을 대신하는 성격이 강합니다.


ATO는 이런 수당들을 월급이나 사업소득과 같은 '소득'으로 봅니다. 그래서 매년 세금 신고 시 다른 소득과 합산해서 taxable income centrelink에 포함시켜야 합니다.

특정 목적을 위한 '비과세' 수당


반면, 비과세 수당은 성격이 완전히 다릅니다. 이 돈은 소득을 대신하는 게 아니라, 특정 상황에서 발생하는 추가 비용을 덜어주거나 사회적인 목적을 위해 지급됩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자녀 양육비를 지원하는 Family Tax Benefit (FTB) 입니다. FTB는 아이를 키우는 데 드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게 목적이지, 부모의 월급을 대신하는 돈이 아니죠.


장애가 있는 가족을 돌보는 분들을 위한 Carer Allowance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는 Rent Assistance 역시 특정 목적을 위한 지원금입니다. 그래서 이런 수당들은 과세소득에 포함되지 않는 겁니다.


센터링크는 호주의 중요한 사회 안전망입니다. 실제로 2023-24 회계연도에 약 850만 명에게 무려 1,513억 호주달러가 지급되었죠. 이 중 상당 금액이 과세 대상 소득이라 세금 신고 때 반드시 신경 써야 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Services Australia의 연간 보고서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센터링크 과세소득과 다른 소득을 합친 총금액이 연간 $18,200을 넘어가면 세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호주의 비과세 한도에 대해 더 궁금하시다면 호주 비과세 구간(Tax-Free Threshold) 완벽 정리 글을 참고해 보세요.


꼭 챙겨야 할 과세 대상 센터링크 수당,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Documents labeled Rental Income and Investments on a desk with shadows and potted plants.
렌탈 수입, 투자 수익도 Centrelink 수당과 함께 과세 소득으로 신고해야 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구분이 필요해요!


세금 신고 시즌이 되면 많은 분들이 "센터링크 수당도 신고해야 하나요?"라고 물어보십니다. 정답부터 말씀드리면, '네, 대부분 신고해야 합니다.'


특히 근로 소득을 직접적으로 대체하는 성격의 수당들은 호주 국세청(ATO)에서 개인의 총 과세소득(taxable income)에 포함하도록 정해두었기 때문에 절대 빠뜨려서는 안 됩니다.


만약 이걸 깜빡하고 신고를 누락하면, 나중에 ATO로부터 세금 폭탄은 물론 가산세까지 부과될 수 있으니 미리 꼼꼼히 챙기는 게 중요합니다. 내가 받는 수당이 아래 목록에 있는지 한번 확인해 보세요.


구직자를 위한 지원, JobSeeker Payment


JobSeeker Payment는 가장 대표적인 과세 대상 수당입니다. 실직 상태이거나, 아파서 잠시 일을 못 할 때 최소한의 생활을 유지하도록 돕는 지원금이죠. 말 그대로 '소득'을 대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당연히 과세 대상에 포함됩니다.


예를 들어 2024-25 회계연도 중간에 파트타임으로 일하며 돈을 벌었다면, 그 근로소득과 JobSeeker 수당을 합쳐서 총소득으로 신고해야 합니다.


학생 및 훈련생을 위한 지원, Youth Allowance & Austudy


학생이나 직업 훈련생 신분으로 받는 Youth Allowance와 Austudy 역시 과세 대상입니다. 공부나 훈련에 집중하는 동안 벌지 못하는 돈을 보전해 주는 개념이기 때문이죠.


대학생 김민준 씨가 Youth Allowance를 받으면서 주말에 카페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가정해 볼까요? 민준 씨는 세금 신고를 할 때 Youth Allowance로 받은 돈과 카페에서 번 돈을 모두 합해서 신고해야 합니다.


여기서 정말 중요한 포인트! 두 소득을 합친 금액이 연간 비과세 구간($18,200)을 넘어가면 세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이 부분을 놓쳐서 나중에 곤란을 겪는 경우가 많으니 꼭 기억해두세요.

노년층을 위한 지원, Age Pension


Age Pension은 은퇴 후 주된 소득원이 되는 연금이므로, 당연히 과세소득으로 잡힙니다.


만약 Age Pension 외에 투자용 부동산에서 월세 수입이 있거나 은행 예금 이자 같은 다른 소득이 있다면, 이 모든 것을 합쳐서 신고해야 합니다. 다른 소득과 Age Pension이 합쳐지면서 전체 세율 구간이 바뀔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합니다.


그 외에 꼭 알아둬야 할 과세 대상 수당들:


  • Parenting Payment: 아이를 키우는 주 양육자에게 지급되는 수당입니다 (Partnered, Single 모두 해당).

  • Disability Support Pension: 장애로 인해 일하는 데 큰 제약이 있는 분들에게 지급됩니다 (단, 특정 연령 요건 충족 시).

  • Carer Payment: 중증 장애나 질병이 있는 가족을 돌보느라 일을 할 수 없는 경우에 지급됩니다. (주의: Carer Allowance는 비과세, Carer Payment는 과세 대상이니 헷갈리면 안 돼요!)


이처럼 다양한 taxable income centrelink 항목들을 정확히 알고 있는 것이 절세의 첫걸음입니다. 세금 신고를 준비할 때는 모든 소득 자료를 꼼꼼히 챙겨야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어떤 서류를 챙겨야 할지 막막하다면 호주 세금환급(Tax Return) 신청 시 필수 준비 서류 체크리스트를 참고해서 하나씩 준비해 보세요.


세금 신고에 포함되지 않는 비과세 수당


Two house icons with dollar signs and a stack of coins representing taxable and non-taxable income.
모든 수당이 과세 대상은 아닙니다. 어떤 수당이 신고 대상인지 이 글에서 정확히 확인하세요!


센터링크에서 받는 모든 수당이 세금 부담으로 이어지는 건 아닙니다. 다행히 상당수의 지원금은 비과세 대상으로 분류되는데요. 이건 연말 세금 신고를 할 때 과세소득(taxable income)에 포함할 필요가 없다는 뜻입니다.


왜 그럴까요? 이 수당들은 개인의 소득을 대체하는 목적보다는, 특정 상황에 놓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금’의 성격이 훨씬 강하기 때문이죠. 어떤 수당이 비과세인지 정확히 알아두면, 내지 않아도 될 세금을 내는 실수를 확실히 막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비과세 센터링크 수당 종류


세금 신고서에 굳이 기입할 필요가 없는 대표적인 비과세 수당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부분 생활비 보전보다는 특정 목적을 돕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공통점이 있죠.


  • Family Tax Benefit (Part A & B) 자녀 양육비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수당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가정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는 게 주된 목적이라 소득으로 보지 않습니다.

  • Carer Allowance 중증 장애나 질병이 있는 가족을 돌보는 분에게 지급됩니다. 간병 활동에 대한 ‘보상’이 아니라 돌봄에 드는 추가 비용을 보전해 주는 개념이라 비과세입니다. (단, Carer Payment는 과세 대상이니 헷갈리지 마세요!)

  • Rent Assistance JobSeeker Payment나 Age Pension 같은 다른 수당을 받으면서 임대료(rent)를 내는 분들에게 추가로 지급되는 보조금입니다. 주거비 부담을 직접적으로 덜어주기 위한 목적이라 과세소득에서 빠집니다.

  • Child Care Subsidy 자녀의 차일드케어 비용을 지원하는 보조금 역시 비과세 항목입니다.


비과세 수당의 숨겨진 함정: 소득 테스트


여기서 정말 중요한 포인트가 하나 있습니다. 이 수당들이 세금 신고 대상은 아니지만, 다른 센터링크 혜택의 자격 조건을 따지는 ‘소득 테스트(Income Test)’에는 포함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Family Tax Benefit은 그 자체로는 세금을 내지 않지만, 이 금액이 다른 수당(가령 JobSeeker Payment)의 지급액을 결정하는 소득 기준에는 합산될 수 있습니다. 즉, 세금은 안 내도 전체 복지 혜택 규모에는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거죠.

따라서 비과세 수당을 받더라도 센터링크에 본인의 소득 정보를 항상 정확하게 업데이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불필요한 세금을 피하는 동시에, 내가 받을 수 있는 다른 혜택에 불이익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핵심 열쇠니까요.


저소득층을 위한 세금 감면 혜택이 궁금하다면 저소득층 세금 감면 혜택(LITO) 완벽 분석 가이드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정확히 아는 것이 곧 절세의 지름길입니다.


센터링크 소득, 어떻게 신고해야 안전할까요?


센터링크 소득 신고, 혹시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지셨나요? 사실 몇 가지만 알면 생각보다 간단하고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호주 정부의 온라인 포털인 myGov 계정으로 국세청(ATO)과 Centrelink 서비스를 미리 연동해두는 겁니다. 이렇게만 해두면 세금 신고 과정이 정말 편해져요.


연동을 마쳤다면, 매년 세금 신고 기간에 myTax로 접속했을 때 센터링크 수령액 정보가 저절로 입력되는 'pre-filling(자동 채우기)' 기능을 쓸 수 있습니다. 일일이 찾아 입력할 필요가 없으니 신고 과정도 간단해지고 실수도 줄여주는 아주 고마운 기능이죠.


myGov에서 내 소득 정보, 직접 확인하고 검토하기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myGov에 로그인해서 본인의 Centrelink Payment Summary(소득 명세서)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 서류는 한 회계연도 동안 내가 받은 모든 과세 대상 수당의 총액이 적힌 공식 문서입니다.


보통 회계연도가 끝나는 6월 30일이 지나고 7월 초가 되면 myGov의 Centrelink 메뉴에서 이 명세서를 확인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세금 신고 시 자동 입력된 금액이 이 Payment Summary에 적힌 금액과 정확히 일치하는지 반드시 직접 눈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가끔 시스템 오류나 정보 업데이트가 늦어져서 자동 입력된 금액이 실제와 다를 때가 있거든요. '자동이니까 맞겠지' 하고 그대로 신고했다가 나중에 ATO로부터 수정 요구와 함께 가산세까지 내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자동 채우기 기능은 어디까지나 편리한 '도구'일 뿐, 최종 확인의 책임은 납세자인 나 자신에게 있습니다. 항상 공식 서류와 신고 내용을 직접 대조하는 습관이야말로 안전한 세금 신고의 첫걸음입니다.

실수 없이 마무리하는 최종 점검 체크리스트


실수 없는 신고를 위해 아래 체크리스트로 마지막 검토를 해보세요. 이 간단한 확인 과정만으로도 골치 아픈 문제를 미리 막을 수 있습니다.


  • Payment Summary 대조: myGov에서 발급받은 공식 Centrelink Payment Summary 총액과 myTax에 자동으로 뜬 금액이 정확히 일치하나요?

  • 모든 소득 포함 확인: 센터링크 수당 말고도 다른 직장 소득, 사업 소득, 투자 소득 등이 전부 빠짐없이 신고서에 들어갔나요?

  • 개인 정보 최종 확인: 이름, 주소, 은행 계좌 정보가 최신 상태로 정확하게 기재되어 있나요?


호주의 소득 및 주거 실태 조사를 보면, 복지 수급 현황과 소득 분포는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관련 조사 대상 인원이 1994-95년 약 6,819명에서 2019-20년에는 15,011명으로 늘어나는 등 사회 구조가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통계는 정부가 복지 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되며,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정확한 소득 신고가 모여 국가 정책의 기반이 됨을 보여줍니다. 호주의 소득 및 주거 변화에 대한 통계에서 더 많은 정보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신고는 내지 않아도 될 세금을 막고, 받을 수 있는 환급을 최대로 챙기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원칙입니다. 호주 세금 환급 극대화를 위한 전문가 팁을 통해 추가적인 절세 전략도 꼭 확인해 보세요.


센터링크 과세소득 관련 자주 묻는 질문 (FAQ)


센터링크 과세소득에 대해 알아보다 보면 여러 가지 추가적인 궁금증이 생기기 마련이죠. 많은 분이 공통으로 궁금해하시는 질문들을 모아 시원하게 답변해 드립니다.


센터링크 수당만 받았는데 세금을 내야 하나요?


결론부터 말하면,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세금을 내야 하는지는 2024-25 회계연도 기준, 연간 총 과세소득이 호주의 비과세 구간(Tax-free threshold, $18,200)을 넘는지에 따라 결정됩니다.


만약 한 해 동안 받은 과세 대상 센터링크 수당의 총액이 이 금액보다 적다면 일반적으로 납부할 세금은 없습니다. 하지만 파트타임 잡이나 다른 부수입이 있어서 총소득이 비과세 구간을 넘어가면 세금이 발생할 수 있죠.


실제로 호주 통계청(ABS) 조사에 따르면 많은 노년층이 센터링크 수당에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어, 이분들에게 과세 기준은 무척 중요한 문제입니다. 호주의 소득 및 복지 통계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통해 관련 내용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Centrelink Payment Summary는 어디서 찾을 수 있나요?


myGov 계정에서 아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myGov에 로그인한 뒤, 연동된 Centrelink 서비스로 들어가 보세요. 매 회계연도가 끝난 7월 초에 발급된 Payment Summary를 바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이 서류는 세금 신고에 꼭 필요한 공식 소득 증빙 자료입니다. myTax로 직접 신고할 경우, 이 정보는 대부분 자동으로 불러와져서 편리합니다.


연중에 소득이 바뀌어 수당액이 달라졌는데 어떻게 신고하나요?


전혀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회계연도 동안 소득 변동으로 수당액이 바뀌었더라도, 최종적으로 발급되는 Payment Summary에는 모든 내역이 합산된 '총액'으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나옵니다.


개인이 매번 바뀐 금액을 따로 계산할 필요 없이, 최종 명세서에 찍힌 총 과세소득 금액을 기준으로 신고하면 됩니다. 물론, 소득이 바뀔 때마다 즉시 센터링크에 보고해서 올바른 수당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은 잊지 마세요.


혹시 센터링크 소득 외에 투자용 부동산 소득이 있다면 세금 신고가 조금 더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투자용 부동산 관련 세금 공제 항목에 대한 글을 미리 읽어보시고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꼼꼼히 챙기시길 바랍니다.


정확한 신고, 그 다음 단계는?


지금까지 센터링크 과세소득(taxable income centrelink)의 개념부터 신고 방법까지 차근차근 살펴보았습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핵심은 딱 두 가지입니다. '내가 받는 수당이 어떤 성격인지 정확히 아는 것', 그리고 'ATO에 모든 소득을 정직하게 신고하는 것'이죠.


이 글이 대부분의 궁금증을 풀어드렸으리라 생각하지만, 사람마다 처한 상황이 모두 다르기에 모든 경우를 다룰 수는 없습니다. 재정 상황은 개인마다 고유하고 때로는 예상보다 훨씬 복잡할 수 있으니까요.


이런 경우라면,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혹시 아래와 같은 상황에 해당하시나요? 그렇다면 혼자 끙끙 앓기보다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현명한 길입니다.


  • 여러 종류의 소득이 복잡하게 얽혀 있을 때

  • 개인 비즈니스 소득과 센터링크 수당을 동시에 받고 있을 때

  •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 소득과 센터링크 수당을 함께 신고해야 할 때


세금 신고를 잘못하면 단순히 세금을 더 내는 것에서 끝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의도치 않은 작은 실수가 나중에 불필요한 가산세나 골치 아픈 법적 문제로 이어질 수도 있거든요.

조금이라도 헷갈린다면 망설이지 마세요


세금 신고는 매년 돌아오는, 피할 수 없는 중요한 의무입니다. 내용을 읽어봐도 여전히 확신이 서지 않거나 복잡하게 느껴진다면, 그게 바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때라는 신호입니다.


저희 바른회계법인 전문가들은 최신 호주 세법에 맞춰 가장 정확하고 유리한 신고 방법을 찾아 드립니다. 아주 사소한 질문이라도 괜찮습니다. 언제든 편하게 문의하셔서 마음의 짐을 덜고, 세금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하세요.



📞 상담 및 문의 • 카카오톡 / LINE ID: barontax • WhatsApp: 0490 925 969 • 이메일: support@baronaccounting.com • 또는 웹사이트 하단의 라이브 채팅을 이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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