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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해외 기업 지점의 보고 의무 완벽 가이드

  • 6 days ago
  • 10 min read

호주에 진출한 외국 기업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호주 내 해외 기업 지점의 보고 의무(foreign company branch reporting obligation in australia)'입니다. 이건 단순히 서류 몇 장 제출하고 끝나는 행정 절차가 아닙니다. 호주라는 비즈니스 생태계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한 일종의 '약속'과도 같죠. 호주의 투명한 경제 환경을 유지하고, 모든 참여자가 공정한 규칙 안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하는 아주 중요한 제도적 장치입니다.


A tablet displaying a stock market chart in an office with the Australian flag and a text that reads "Foreign Branch Guide".
외국계 기업의 호주 진출 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지점 보고 가이드

호주 비즈니스의 첫걸음, 해외 기업의 지점 보고 의무란 무엇일까


먼저 '외국 법인 지점'이 뭔지부터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해외에 본사를 둔 기업이 호주에서 사업을 하기 위해 만든 현지 사무소나 사업장을 말하는데요. 흔히 헷갈리는 '자회사(subsidiary)'와는 다릅니다. 자회사는 호주 법에 따라 별도로 설립된 법인이지만, 지점은 법적으로 본사의 일부로 취급됩니다.


그렇다면 호주 정부는 왜 이런 지점에게 굳이 보고 의무를 부과할까요? 이유는 간단하고 명확합니다. 지점의 재무 상태와 사업 활동을 투명하게 들여다보고, 이를 통해 공정한 세금을 매기고 건전한 시장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마치 새로운 동네로 이사 온 주민이 전입신고를 하고 그 지역의 규칙을 따르는 것과 똑같다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보고 의무의 핵심 목적


이 보고 의무에는 크게 두 가지 핵심적인 목적이 있습니다. 바로 투명성 확보법규 준수입니다.


  • 재무 투명성 확보: 호주 증권투자위원회(ASIC)와 국세청(ATO)은 지점이 제출하는 재무제표를 꼼꼼히 들여다봅니다. 이를 통해 수익, 비용, 자산, 부채 현황을 파악하고 호주 내에서 발생한 소득에 대해 세금이 제대로 부과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거죠. 가장 기본적인 확인 절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소비자 및 투자자 보호: 이렇게 공개된 재무 정보는 해당 지점과 거래하는 다른 기업이나 소비자들이 '이 회사가 믿을 만한가?'를 판단하는 중요한 근거가 됩니다. 결국 건전한 상거래 환경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법규 준수 감독: 보고 절차는 외국 기업이 호주의 회사법, 세법, 노동법 같은 관련 법규들을 잘 지키고 있는지 확인하는 감독의 역할도 합니다.


호주에서의 보고 의무는 단순한 서류 작업이 아닙니다. 호주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일원으로서 신뢰를 쌓고, 예측하기 힘든 법적인 문제로부터 우리 비즈니스를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장치입니다.

결론적으로, 호주 내 외국 기업 지점의 보고 의무를 제대로 이해하고 성실하게 지키는 것은 성공적인 호주 시장 안착을 위한 첫 단추입니다. 법적 리스크를 줄이는 것은 물론이고, 장기적으로는 회사의 신뢰도를 높여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옵니다. 전반적인 규제 준수 사항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저희가 작성한 호주 스몰 비즈니스 필수 규제 체크리스트 가이드를 함께 읽어보시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누구에게 무엇을, 어떻게 보고해야 할까요?


호주에서 외국 회사 지점을 운영하다 보면 여러 정부 기관에 보고해야 할 의무가 생깁니다. 처음엔 마치 복잡하게 얽힌 지도처럼 보일 수 있지만, 사실 세 개의 핵심 기관만 잘 파악하면 길을 잃을 염려가 없습니다.


바로 ASIC(호주 증권투자위원회), ATO(호주 국세청), 그리고 특정 상황에서 마주하게 될 FIRB(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 이 세 곳이 그 주인공입니다. 각 기관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비즈니스를 감독하기 때문에, 이들이 무엇을 왜 요구하는지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ASIC: 기업 투명성의 문지기


호주의 모든 회사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되는지 감시하는 곳이 바로 ASIC입니다. 당연히 외국 회사의 호주 지점도 예외는 아니죠. 매년 회계자료를 제출함으로써 "우리 지점은 이렇게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라고 증명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이건 단순히 서류를 내는 행위를 넘어, 호주 시장에서 믿을 수 있는 파트너임을 공식적으로 보여주는 절차이기도 합니다. ASIC에 꼭 내야 하는 핵심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연례 재무 보고서 (Annual Financial Statements): 지점의 손익계산서, 대차대조표, 현금흐름표 등 호주 회계기준(AASB)에 맞춰 꼼꼼하게 작성된 서류입니다.

  • 감사 보고서 (Auditor's Report): 대부분의 경우, 공인된 회계 감사인에게 감사를 받고 그 결과를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ASIC 보고는 지점의 재무 상태가 얼마나 건강한지 외부에 알리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기한은 보통 회계연도 종료 후 4개월 이내이니, 미리 준비해서 기한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ATO: 세금 의무의 중심


ATO는 이름 그대로 세금과 관련된 모든 일을 담당하는 기관입니다. 호주 지점이 현지에서 벌어들인 소득에 대해 정직하게 세금을 내는지 감독하는 것이 ATO의 핵심 역할이죠.


가장 중요한 의무는 단연 법인세 신고 (Company Tax Return)입니다. 2024-25 회계연도 기준 일반 법인세율은 30%지만, 연 매출액이 5천만 달러 미만인 중소기업(Small Business Entity) 조건을 만족하면 25%의 경감 세율을 적용받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직원을 고용했다면 급여에서 세금을 미리 떼어 납부하는 원천징수(PAYG Withholding) 의무가 생기고, 연 매출이 $75,000을 넘어가면 상품 및 서비스세(GST) 등록과 신고도 필수입니다. GST 관련 절차가 궁금하시다면 호주 GST 등록 완벽 가이드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FIRB: 대규모 투자의 관문


FIRB는 모든 지점이 상대해야 하는 기관은 아닙니다. 특정 규모 이상의 부동산을 사거나, 국가적으로 민감한 산업 분야에 투자할 때만 등장하는 특별 심사 기관이죠. 국가 안보와 관련된 중요한 투자에 대해 사전 승인을 받고, 승인 조건에 따라 보고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최근 FIRB는 저위험 분야의 심사 절차를 간소화하여 신청 건의 상당수를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중요 인프라나 핵심 광물 같은 민감 분야에 대한 심사는 여전히 깐깐합니다. 따라서 투자하려는 분야의 리스크를 먼저 파악하고 5% 이상 지분을 가진 관계자 정보를 투명하게 신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고 의무, 이제 실전입니다: 단계별 가이드


개념을 이해했다면 이제 직접 실행에 옮길 차례입니다. 호주 내 외국 기업 지점의 보고 의무, 복잡해 보이지만 체계적으로 접근하면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마치 내비게이션을 켜고 목적지를 찾아가듯, 명확한 단계를 따르면 길을 잃거나 마감일을 놓치는 실수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핵심은 ‘등록-준비-제출’ 이 세 가지입니다. 호주 사업자 번호(ABN)를 등록하고, 필요한 재무 서류를 준비한 뒤, 호주 증권투자위원회(ASIC)에 제출하는 흐름이죠.


모든 단계가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기 때문에, 첫 단추인 ABN 등록부터 꼼꼼히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ABN은 호주에서 사업하는 모든 기업의 주민등록번호나 마찬가지거든요. 세금 신고는 물론 모든 비즈니스 활동의 기초가 됩니다.


ABN 등록과 세금 신고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다면 ABN과 세금 신고 가이드를 먼저 읽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1단계: 서류 준비, 여행 가방 싸듯 꼼꼼하게


가장 먼저 할 일은 기관별로 요구하는 서류를 빠짐없이 챙기는 것입니다. 여행 가기 전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짐을 싸는 것처럼요.


ASIC 제출 필수 서류 리스트:


  • Form 405 (외국 법인 세부 정보 변경 신고서): 지점 주소나 담당자 등 등록된 정보가 바뀌었을 때 제출합니다.

  • 재무제표 (Financial Statements):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가 기본입니다. 반드시 호주 회계기준(AASB)에 맞춰 작성해야 합니다.

  • 감사 보고서 (Auditor's Report): 대부분의 경우, 공인 회계 감사를 받고 그 보고서를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2단계: 마감일은 생명! 달력에 빨간 동그라미


서류 준비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기한 엄수’입니다. 호주에서는 마감일을 어기면 상당한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으니, 달력에 미리 크게 표시해두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습니다.


핵심 포인트: 재무 보고서는 보통 회계연도가 끝난 날로부터 4개월 이내에 ASIC에 제출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6월 30일에 회계연도가 마감된다면, 10월 31일이 데드라인이 되는 셈이죠.

참고로 최근 호주 재무부는 외국인 투자 심사 기간을 단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투자 승인 건수가 늘었음에도, 신청 건의 상당수를 30일 이내에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정부의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과 디지털화 노력 덕분입니다.


따라서 5% 이상 지분을 가진 주주 정보 등을 포함한 모든 서류를 정확하고 투명하게 제출하는 것이 빠른 승인의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3단계: 클릭 몇 번으로 끝내는 온라인 제출


요즘은 거의 모든 서류 제출이 온라인으로 이루어집니다. ASIC과 국세청(ATO) 모두 자체 온라인 포털을 운영하고 있어, 서류 제출부터 진행 상황 확인까지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마감일에 쫓겨 허둥대지 않으려면, 미리 각 포털에 가입해서 사용법을 익혀두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주요 기관별 보고 의무 핵심 요약


호주에서 외국 기업 지점을 운영하려면 여러 정부 기관의 규정을 따라야 합니다. 각 기관이 무엇을 요구하는지, 언제까지 제출해야 하는지 한눈에 파악하기 쉽도록 표로 정리했습니다.


기관

주요 보고 의무

필수 제출 서류 예시

일반적인 제출 기한

ASIC

연례 재무 보고

Form 405, 재무제표, 감사 보고서

회계연도 종료 후 4개월 이내

ATO

연간 법인세 신고

Company Tax Return, BAS/GST 신고

회계연도 종료 후 지정된 날짜

FIRB

주요 투자 변경 신고

투자 제안서, 지분 구조 변경 신고서

거래 발생 전 또는 직후

주/테리토리 정부

사업자 등록 및 갱신

사업자 등록증, 특정 업종 라이선스

주별 규정에 따라 상이


이 표는 핵심적인 내용만 요약한 것이므로, 실제 업무를 진행할 때는 반드시 각 기관의 최신 가이드라인을 확인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렇게 단계별로 접근하면 복잡한 보고 의무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잠재적인 위험을 막을 수 있습니다.


금융업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APRA 보고 의무


호주에서 은행, 보험, 연금 같은 금융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외국 기업 지점이라면 ASIC이나 ATO 보고 의무 외에 또 다른 강력한 감독 기관을 상대해야 합니다. 바로 호주 건전성 감독청, APRA (Australian Prudential Regulation Authority)입니다.


APRA는 개별 금융 기관들이 튼튼하게 운영되는지 감독해서 호주 금융 시스템 전체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하는 파수꾼 역할을 합니다.


일반 기업의 재무 보고가 지난 실적을 보여주는 ‘성적표’라면, APRA 보고는 미래의 금융 위기에도 버틸 수 있는지 확인하는 ‘정밀 건강검진’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보고 내용이 훨씬 까다롭고 전문적이며, 금융 시스템의 안정과 직결된 핵심 지표들을 아주 샅샅이 들여다봅니다.


핵심 건전성 지표, 이것만은 꼭 이해하세요


APRA가 외국 은행 지점 등에 요구하는 보고서는 언뜻 보면 복잡해 보이지만, 그 중심에는 몇 가지 핵심적인 ‘건전성 지표’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지표들은 해당 금융 기관이 예상치 못한 외부 충격에도 흔들리지 않고 버틸 수 있는 체력을 갖추었는지 판단하는 기준이 됩니다.


  • 자본 적정성 비율 (Capital Adequacy Ratio): 쉽게 말해 ‘비상금을 얼마나 넉넉히 쌓아두었는가’를 보는 지표입니다. 은행이 보유한 자기자본이 위험 자산에 비해 얼마나 충분한지를 나타내죠. 갑작스러운 손실이 터졌을 때 예금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의 방어막입니다.

  • 유동성 커버리지 비율 (Liquidity Coverage Ratio, LCR): 극심한 금융 위기 상황에서 외부 도움 없이 최소 30일간 현금 유출을 감당할 수 있는지를 측정합니다. 당장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 순안정자금조달비율 (Net Stable Funding Ratio, NSFR): 장기적인 자산 운용에 필요한 자금을 얼마나 안정적인 곳에서 조달하고 있는지를 평가합니다. 단기 자금에 의존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자금 구조를 갖추었는지 보는 지표입니다.


이런 보고는 단순히 서류를 제출하는 의무 그 이상입니다. 호주 금융 시장에서 외국 은행 지점과 자회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15~20%에 달하며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이 APRA에 자산 규모, 재무 성과, 자본적정성 같은 주요 지표를 꾸준히 보고하기 때문에 호주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이 유지될 수 있는 것이죠. APRA의 최신 통계는 여기에서 더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APRA 보고 의무를 가볍게 여기면 단순히 과징금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최악의 경우, 사업 운영 라이선스 자체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금융업에 종사하는 지점의 책임자라면 APRA 규정을 그 어떤 보고 의무보다 중요하게 다뤄야 합니다. 호주 내 외국 기업 지점의 보고 의무 맥락에서 APRA 규제 준수는 선택이 아닌, 비즈니스의 생존 조건입니다.

보고 의무를 어겼을 때 벌어지는 일들, 그리고 막는 방법


호주에서 외국 기업 지점으로서 보고 의무를 지키는 것, 즉 호주 내 외국 기업 지점의 보고 의무는 단순히 서류 몇 장 내는 행정 절차가 아닙니다. 이건 비즈니스의 건강을 지키는 필수적인 '보험'과도 같아요. 만약 이 의무를 가볍게 생각했다간, 생각보다 훨씬 비싼 대가를 치를 수 있습니다.


규정을 어겼을 때 마주할 현실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단순한 경고로 끝나지 않고, 사업의 존립 자체를 뒤흔들 수도 있으니까요.


보고 의무를 놓치면 어떤 결과가 따라올까?


보고 의무를 소홀히 하면 그 결과는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습니다. 처음엔 돈 문제로 시작해서, 나중엔 법적 책임과 사업 기회 상실로까지 이어지곤 합니다.


  • 만만치 않은 과징금 폭탄: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직접적으로 찾아오는 위험은 바로 돈 문제입니다. ASIC이나 ATO는 마감일을 놓치거나 정보를 틀리게 제출한 경우, 수천에서 수만 달러에 이르는 상당한 과징금을 부과합니다. 회사의 현금 흐름에 바로 타격을 주는 거죠.

  • 회사와 책임자를 향한 법적 조치: 위반이 반복되거나 일부러 그랬다고 판단되면 문제는 훨씬 심각해집니다. 회사뿐만 아니라 지점의 책임자나 이사 개인에게까지 법적 책임이 돌아갈 수 있어요. 민사 소송은 물론, 경우에 따라 형사 처벌까지도 받을 수 있습니다.

  • 무너지는 평판, 사라지는 기회: 규정을 어겼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회사의 신뢰도는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잠재적 투자자나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관계에 금이 가고, 새로운 계약을 따내거나 사업을 확장하는 데 큰 걸림돌이 됩니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지속적인 규정 위반으로 사업자 등록(ABN)이 취소되는 것입니다. 이건 사실상 호주에서 사업을 접어야 한다는 의미나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위험을 막는 현실적인 예방법


다행히도 이런 끔찍한 위험들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충분히 막을 수 있습니다. 문제가 터진 뒤에 허둥지둥 수습하는 것보다, 미리 튼튼한 방어벽을 세워두는 게 훨씬 현명하겠죠.


가장 확실하고 효과적인 방법은 믿을 수 있는 회계 법인과 손을 잡는 것입니다. 전문 회계 법인은 복잡한 규정을 알기 쉽게 풀어주고, 수시로 바뀌는 법규를 빠르게 파악해서 실수가 나올 틈을 막아주는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줄 겁니다.


물론, 정확한 보고를 위한 회사 내부 시스템을 갖추는 것도 필수입니다. 회계 기록을 꼼꼼하게 관리하고, 보고서를 만들고 검토하는 절차를 명확하게 정해두면 사람의 실수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직원 급여와 관련된 세금 규정을 지키는 것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므로, 관련 내용은 호주 급여세(Payroll Tax) 완벽 가이드를 참고하시면 큰 도움이 될 거예요.


마지막으로, 보고 의무를 담당하는 직원이 항상 최신 정보를 놓치지 않도록 정기적인 교육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렇게 철저한 사전 준비와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면, 잠재적인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키워나갈 든든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호주 비즈니스를 위한 마지막 조언


호주에서 외국 기업 지점을 운영할 때 따라야 할 보고 의무, 즉 호주 내 외국 기업 지점의 보고 의무는 처음 보면 꽤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규정들이 결국은 호주의 비즈니스 환경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만드는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오히려 제대로 지키기만 한다면, 우리 회사의 신뢰도를 시장에 보여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죠.


성공적으로 규정을 준수하기 위한 핵심 전략은 의외로 간단하고 명확합니다.


첫째, 모든 보고의 기본이 되는 회계 기록을 언제나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입니다. 이건 마치 튼튼한 건물을 짓기 전에 기초 공사를 꼼꼼히 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둘째, 호주의 세법이나 회사법은 계속해서 바뀔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ATO나 ASIC의 공식 발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거나, 전문가들이 보내주는 뉴스레터를 챙겨보는 습관을 들이면 최신 정보를 놓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세요


마지막으로, 그리고 어쩌면 가장 중요한 조언은 '혼자서 모든 걸 해결하려 하지 마시라'는 겁니다. 회계나 세무처럼 전문 지식이 필요한 문제는 망설이지 말고 외부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그게 결국 시간과 비용을 아끼는 가장 현명한 길입니다.


보고 의무를 단순히 귀찮은 숙제처럼 여기기보다는, 호주 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증명할 기회로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런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바로 호주에서의 장기적인 성공을 이끄는 진짜 동력이 될 겁니다.

특히 본사와 지점 간의 거래나 소득 분배처럼 복잡한 국제 세무 문제는 전문가의 조언이 거의 필수적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더 깊이 있는 정보가 필요하시다면, 저희가 따로 정리해 둔 호주 해외 소득 신고 가이드를 참고하시면 큰 그림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겁니다.


이 글의 다음 순서로는, 많은 분이 궁금해하시는 질문들(FAQ)을 모아 답변해 드리고, 혹시 전문가 상담이 필요할 때를 대비해 유용한 연락처 정보도 함께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호주에서 외국 법인 지점을 운영하시면서 보고 의무, 즉 호주 내 외국 기업 지점의 보고 의무와 관련해 궁금한 점이 많으실 겁니다. 실무에서 가장 많이 물어보시는 질문들을 모아 쉽고 명확하게 설명해 드릴게요. 특히 지점 규모에 따른 의무 차이, 기한을 놓쳤을 때의 대처법, 그리고 가장 골치 아픈 회계기준 차이 문제까지 속 시원히 알려드립니다.


저희 지점은 규모가 작은데, 보고 의무를 전부 다 지켜야 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호주에서는 기업 규모에 따라 보고 의무를 다르게 적용합니다. 흔히 ‘소규모 독점 기업(Small Proprietary Company)’으로 분류되면 일부 재무 보고 의무가 면제되기도 하거든요.


하지만 여기에 함정이 있습니다. 외국 법인이 소유한 지점의 경우, 실제 규모가 작더라도 모회사의 영향으로 인해 대규모 기업과 동일한 의무가 적용되는 예외 조항이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우리 지점 규모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전문가와 함께 정확한 법적 분류 기준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실수로 보고서 제출 기한을 놓쳤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죠?


기한을 놓친 사실을 알게 된 즉시 움직여야 합니다. 가장 먼저 할 일은 최대한 빨리 보고서를 준비해서 제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왜 늦었는지에 대한 사유를 명확히 설명하는 자료를 함께 준비해야 하죠. 지연된 기간에 따라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물론, 피치 못할 사정이 있었다면 ASIC이나 ATO에 사유서를 제출해서 과징금 감면을 요청해 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애초에 기한을 지키는 것이겠죠? 이를 위해 회계 전문가와 협력하여 미리 일정을 관리하고 대비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본사 회계기준과 호주 기준이 다른데, 보고서는 어떻게 작성해야 하나요?


이 부분이 많은 분이 가장 혼란스러워하는 지점입니다. 본사에서 어떤 회계기준(예: IFRS)을 사용하든, 호주에서 사업하는 모든 지점은 기본적으로 호주 회계기준(AASB)에 맞춰 재무 보고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본사에서 사용하는 기준과 호주 기준 간에 차이가 있다면, 그 차이를 반영해 호주 법규에 맞게 재무제표를 조정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 조정 작업은 단순한 숫자 변환이 아닙니다. 양국 회계기준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한 전문적인 영역이죠. 따라서 호주 회계기준에 정통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정확한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정확한 재무 보고는 불필요한 법적 리스크를 막는 가장 확실한 첫걸음입니다.

복잡하고 까다로운 호주 세무 및 회계 규정, 바른회계법인(Baron Accounting)이 명쾌하게 해결해 드립니다.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시면 망설이지 말고 언제든지 문을 두드려 주세요. https://www.baronaccounting.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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