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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노베이티드 리스(Novated Lease)와 부가 혜택세(FBT), 완벽 절세 가이드 (2024-25년 최신판)

  • 23 hours ago
  • 11 min read

호주에서 차량 구매를 고려할 때, 노베이티드 리스(Novated Lease)는 소득세를 합법적으로 줄일 수 있는 가장 스마트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 제도의 핵심에는 부가 혜택세(Fringe Benefits Tax, FBT)라는 복잡한 세금이 자리 잡고 있어, 정확한 이해 없이 접근하면 오히려 예상치 못한 세금 부담을 안을 수 있습니다.


본 가이드는 노베이티드 리스가 무엇인지, 왜 중요한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FBT 규정을 어떻게 활용하여 절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지 최신 호주 국세청(ATO) 규정을 바탕으로 명확하게 설명합니다. FBT 규정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을 경우 고용주에게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이 비용은 결국 직원에게 전가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정보 숙지가 필수적입니다.


Novated lease와 FBT, 핵심부터 잡고 가기


Novated lease는 단순히 차를 빌리는 렌트와는 개념이 다릅니다. 직원, 고용주, 금융사가 참여하는 3자간 금융 약정으로, 직원이 차량 관련 비용을 세금을 떼기 전 급여(세전 급여)에서 지불하게 해주는 '급여 패키징(Salary Packaging)'의 일종입니다. 이를 통해 직원은 과세 대상 소득이 줄어들어 소득세를 절감하고, 고용주는 별도 비용 부담 없이 직원에게 매력적인 복지 혜택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 제도의 가장 중요한 열쇠는 바로 '개인적인 용도로 차를 사용하는 것'에 붙는 세금, 즉 FBT입니다. 호주 국세청(ATO)은 직원이 월급 외에 회사로부터 받는 모든 비현금성 혜택에 대해 세금을 매기는데, Novated lease 차량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것 역시 이 혜택에 포함됩니다. 따라서 FBT 규정을 제대로 모르면 절세는커녕 생각지도 못한 세금 폭탄을 맞을 수 있습니다.


Novated lease,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을까요?


최근 호주에서는 Novated lease가 그야말로 '대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etro Finance의 자료를 보면, 2023년 10월 전체 자동차 금융 시장에서 Novated lease가 차지하는 비중이 무려 31%에 달했습니다. 1년 전보다 15%나 껑충 뛴 수치죠. 특히 서호주에서는 기업의 81%가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고 유지하기 위해 이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렇게 인기가 높아진 데에는 전기차(EV)에 대한 FBT 면제 혜택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정부의 친환경 정책과 맞물리면서, Novated lease는 이제 단순한 비용 절감 수단을 넘어 친환경 차량 구매를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 된 셈입니다.

따라서 호주에 계신 교민분들이나 한국계 기업이 Novated lease의 혜택을 100% 누리려면, FBT가 어떻게 계산되고 적용되는지 그 원리를 정확히 꿰뚫고 있어야 합니다. FBT 납부 의무는 원칙적으로 고용주에게 있지만, 보통은 그 세금 부담액을 급여에서 공제하는 식으로 직원에게 넘기는 구조가 일반적이기 때문이죠. FBT가 아직 생소하시다면, 먼저 호주 부가 혜택세(FBT) 가이드라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통해 기본 개념부터 확실히 다져두시는 걸 추천합니다.


노베이티드 리스는 어떻게 작동하나요?


노베이티드 리스(Novated Lease)는 단순히 차를 빌리는 계약이 아닙니다. 직원, 고용주, 그리고 금융사가 함께 참여하는 독특한 3자간 금융 약정이죠. 이 구조의 핵심은 아주 간단합니다. 차량 관련 비용을 직원의 세전 급여(pre-tax salary)에서 바로 처리해서, 최종적으로 내야 할 소득세를 줄여주는 것입니다.


이 계약은 세 주체가 각자의 역할을 맡아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갑니다.


  1. 직원: 마음에 드는 차량을 고르고 리스 계약의 주인공이 됩니다.

  2. 고용주: 직원의 월급에서 리스 비용과 차량 운행비를 미리 떼어 금융사에 대신 내줍니다.

  3. 금융사: 차량 리스를 위한 자금을 지원하고 계약을 제공합니다.


여기서 ‘Novated(계약 이전)’라는 말이 붙는 이유가 나옵니다. 원래 직원이 져야 할 리스 상환 책임을 고용주가 대신 이행하도록 계약을 이전하는 형태이기 때문입니다.


세전 급여 공제, 그 원리와 실제 효과


노베이티드 리스의 가장 큰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세금 혜택입니다. 차량 리스료는 물론이고 기름값, 보험료, 정비비, 등록비 등 거의 모든 차량 관련 비용이 세금을 떼기 전의 수입에서 먼저 빠져나갑니다. 자연스럽게 세금이 부과되는 소득(과세 대상 소득, taxable income) 자체가 확 줄어들게 되죠.


예를 들어, 연봉이 $90,000인 직원이 연간 $15,000의 차량 비용을 노베이티드 리스로 처리한다고 가정해 볼까요?


  • 일반적인 경우: 연봉 $90,000 전체에 대해 소득세가 매겨집니다. 차량 비용 $15,000은 세금을 다 내고 남은 돈(net income)으로 지출해야 합니다.

  • 노베이티드 리스 활용 시: 과세 대상 소득이 $75,000 ($90,000 - $15,000)으로 줄어듭니다. 소득이 낮아지니 더 낮은 세율 구간이 적용될 수 있고, 결과적으로 내는 세금도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이런 방식은 합법적인 절세 제도인 급여 희생(Salary Sacrifice)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내 급여의 일부를 다른 혜택으로 미리 받는 셈이죠. 더 자세한 내용은 급여 희생(Salary Sacrifice) 제도의 혜택 가이드에서 확인해 보세요.


쉽게 말해, 노베이티드 리스는 같은 차를 사더라도 ‘세금 낸 후의 돈’으로 사느냐, ‘세금 내기 전의 돈’으로 사느냐의 차이를 만듭니다. 이 작은 차이가 몇 년간 쌓이면 정말 무시 못 할 절세 효과로 돌아옵니다.

차량 운영비 통합 관리의 편리함


노베이티드 리스는 세금만 아껴주는 게 아닙니다. 차량 운행에 들어가는 거의 모든 비용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 관리할 수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입니다.


  • 편리한 예산 관리: 매달 급여에서 정해진 금액만 나가니, 갑자기 터지는 수리비나 매년 돌아오는 자동차 등록비 갱신 같은 목돈 지출에 대한 걱정이 사라집니다. 모든 비용이 예측 가능해져 재무 계획을 세우기가 한결 편안해집니다.

  • 추가적인 GST 절감: 차량 구매 가격뿐만 아니라 기름, 정비, 타이어 교체 등 운영비에 붙어있는 상품 및 서비스세(GST)까지 환급받을 수 있어 추가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 간편한 행정 처리: 보험료 납부, 등록 갱신 등 귀찮고 번거로운 일들을 리스 회사가 알아서 처리해 주니, 내 소중한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습니다.


이처럼 노베이티드 리스는 복잡한 세금 구조와 차량 관리를 하나로 묶어, 직원에게는 절세와 편리함을, 고용주에게는 추가 비용 없이 제공할 수 있는 훌륭한 복지 혜택이 됩니다. 하지만 이 모든 혜택을 온전히 누리려면, FBT(Fringe Benefits Tax)라는 또 다른 세금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차량 FBT, 어떻게 계산해야 할까?


Novated lease의 절세 혜택을 제대로 누리려면 부가 혜택세(Fringe Benefits Tax, FBT)라는 개념을 꼭 이해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간단히 말해, 회사가 직원에게 제공한 차량을 직원이 개인적으로 사용하면서 얻는 '혜택'에 대해 붙는 세금이죠. 이 FBT를 어떻게 계산하느냐에 따라 실제 손에 쥐는 절세 효과가 하늘과 땅 차이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호주 국세청(ATO)에서는 차량 FBT를 계산하는 두 가지 대표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하나는 '정률법(Statutory Formula Method)', 다른 하나는 '운행비용법(Operating Cost Method)'입니다. 어떤 방식을 택할지는 전적으로 개인의 운전 습관, 특히 업무용으로 차를 얼마나 자주 쓰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죠.


정률법 (Statutory Formula Method)


정률법은 가장 많은 사람들이 쓰고, 또 가장 계산이 간편한 방식입니다. 이 방법의 가장 큰 특징은 차를 실제로 몇 킬로미터를 탔는지, 업무용으로 썼는지 개인용으로 썼는지 비율을 전혀 따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대신 차량의 원래 구매 가격(Base Value)에 20%라는 고정된 법정 세율을 딱 곱해서 FBT 과세표준액을 구합니다. 아주 간단하죠? 그래서 주로 차를 개인적인 용도로 많이 쓰거나, 주행 기록을 일일이 관리하는 게 귀찮게 느껴지는 분들에게 특히 유리합니다.


정률법의 핵심 복잡한 기록 없이 차량 가치에 고정 세율을 적용하는 '심플'한 방식입니다. 차를 어떻게 썼는지와 상관없이 세금이 계산되니 예측이 쉽고 관리도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운행비용법 (Operating Cost Method)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운행비용법은 차량을 굴리는 데 들어간 '실제 비용'을 기준으로 FBT를 계산합니다. 이 방법을 쓰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개인 사용 비율(Private Use Percentage)'을 정확하게 뽑아내는 겁니다.


"제가 이만큼 업무용으로 썼습니다"라고 국세청(ATO)에 증명해야 하거든요. 이를 위해 최소 12주 동안의 운행 기록부(Logbook)를 아주 꼼꼼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총주행 거리 중에서 업무용 주행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명확히 보여줘야 하죠. 이 기록을 바탕으로 리스료, 유류비, 보험료, 정비비 등 총 운행 비용에서 딱 개인적으로 사용한 만큼에 대해서만 FBT가 매겨집니다.


결론적으로, 영업이나 고객 방문처럼 업무용으로 차를 많이 쓰는 사람일수록 개인 사용 비율이 확 낮아져 FBT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습니다.


나에게 맞는 방법은 무엇일까?


어떤 방법이 더 유리한지 비교하는 표를 통해 한눈에 살펴보겠습니다.


차량 FBT 계산 방법 비교 (Statutory Formula vs. Operating Cost)


두 가지 주요 FBT 계산 방법의 핵심 요소를 비교하여, 개인 사용 비율 및 차량 운행 거리에 따라 어떤 방법이 더 유리한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구분

Statutory Formula Method (정률법)

Operating Cost Method (운행비용법)

계산 기준

차량 구매 원가 (Base Value)

실제 발생한 총 운행 비용

핵심 변수

20%의 고정 세율

개인 사용 비율 (%)

필수 서류

특별히 없음

운행 기록부 (Logbook) 필수

장점

계산이 간단하고 관리가 편리함

업무 사용 비중이 높으면 세금 절감 효과가 큼

단점

업무용으로 많이 써도 세금 혜택 없음

기록 관리가 번거롭고 복잡함

추천 대상

개인용 사용 비중이 높은 사람

업무용 사용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사람


결국 두 방법 사이의 선택은 '내가 차를 업무용으로 얼마나 많이 쓰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에 달려 있습니다.


  • 정률법(Statutory Formula Method)이 유리한 경우: * 주로 출퇴근이나 주말 나들이처럼 개인적인 용도로 차를 쓸 때. * 총주행 거리가 짧고 업무용으로 탈 일이 거의 없을 때. * 운행 기록부를 매번 쓰는 게 너무 번거롭다고 느낄 때.

  • 운행비용법(Operating Cost Method)이 유리한 경우: * 영업, 고객 미팅, 현장 답사 등 업무 목적으로 차를 정말 자주 탈 때. * 꼼꼼하게 운행 기록부를 작성하고 관리할 자신이 있을 때. * 업무 사용 비율이 높아서 FBT를 실질적으로 크게 줄일 수 있다고 확신할 때.


고용주는 두 방법 중 직원에게 세금이 더 적게 나오는 쪽을 선택해 줄 수 있습니다. 보통 업무용 사용 비율이 약 20%를 넘기 시작하면 운행비용법이 더 유리해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차량 비용과 세금 공제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다면 2024-25년 호주 차량 세금 공제 완벽 가이드 글을 참고해 보세요.


궁극적으로 Novated lease와 FBT 전략은 개개인의 상황에 맞춰 짜여야 합니다. 본인의 운전 패턴을 잘 분석하고 회계 전문가와 상담하여 가장 유리한 계산법을 찾는 것이 현명한 절세로 가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전기차 FBT 면제 혜택, 노베이티드 리스의 판을 바꾸다


최근 호주 정부가 내놓은 전기차(EV) 세제 혜택은 Novated lease 시장의 풍경을 완전히 뒤바꿔 놓았습니다. 예전에는 FBT를 줄이려고 복잡하게 머리를 싸맸다면, 이제는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전기차를 고르기만 해도 FBT를 전액 면제받는 길이 열렸으니까요. Novated lease의 절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정말 강력한 기회입니다.


차고에서 충전 중인 은색 테슬라 모델 Y와 바닥에 놓인 한글 문서

이런 변화는 실제 시장 데이터에서도 명확히 드러납니다. 모기지 중개 그룹 LMG의 보고서를 보면, 지난 1년간 Novated lease 추천 건수가 무려 65%나 급증했다고 합니다. 그 핵심 동력은 바로 2022년 7월부터 시행된 저공해 차량 FBT 면제 정책이었죠. NALSPA 데이터에 따르면 신규 Novated lease 계약의 35~40%가 전기차일 정도니, FBT 면제 혜택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실감할 수 있습니다.


어떤 차가 FBT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나?


물론 모든 전기차가 FBT 면제 대상은 아닙니다. 호주 국세청(ATO)이 제시한 아래 기준들을 모두 만족해야 합니다.


  • 차량 종류: 순수 배터리 전기차(BEV), 수소 연료 전지차(FCEV), 그리고 한시적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포함됩니다.

  • 최초 사용일: 2022년 7월 1일 이후에 도로에서 처음 사용된 차량이어야 합니다. 중고차라도 이 조건을 만족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차량 가격 상한선: 차량 가치가 고급차 세금(Luxury Car Tax, LCT) 부과 기준액보다 낮아야 합니다. 2024-25 회계연도 기준, 연비 효율이 좋은 차량의 LCT 기준액은 $91,387입니다.


이 조건들을 모두 충족하는 전기차를 Novated lease로 이용하면, 개인이 차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붙던 FBT가 말 그대로 '0'이 됩니다. 즉, 예전처럼 FBT를 상쇄하기 위해 내 세후 급여(Post-tax contribution)를 따로 낼 필요가 완전히 사라진다는 뜻이죠.


일반 차량 vs 전기차, Novated lease 비용 직접 비교


FBT 면제 혜택이 실제로 얼마나 큰 차이를 만드는지, 구체적인 숫자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연봉 $100,000인 직원이 $65,000짜리 차량을 5년 Novated lease로 계약하는 상황을 가정해 보죠.


항목

일반 내연기관 차량

FBT 면제 전기차

차이

연간 리스 비용 (세전)

$12,000

$12,000

동일

연간 운행 비용 (세전)

$4,000

$4,000

동일

연간 FBT 상쇄 비용 (세후)

$6,000

$0

-$6,000

연간 총 지출

$22,000

$16,000

연간 $6,000 절약

5년간 총 절감액

-

-

$30,000


위 예시는 이해를 돕기 위한 단순 계산이며, 실제 비용은 개인의 소득, 차량 모델, 운행 습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표에서 보시듯 가장 큰 차이는 FBT를 없애기 위한 '세후 급여 지출' 항목입니다. 전기차는 이 부분이 완전히 사라지기 때문에, 같은 조건의 내연기관차와 비교했을 때 매년 수천 달러를 추가로 아낄 수 있습니다. 내 손에 쥐는 돈이 늘어나는, 아주 직접적인 혜택인 셈이죠. 정부의 에너지 인센티브 관련해서는 2023-24년 스몰 비즈니스 에너지 인센티브 가이드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핵심 포인트 전기차 Novated lease의 가장 큰 매력은 FBT가 '면제'된다는 점입니다. 이건 단순히 세금이 좀 줄어드는 차원이 아닙니다. FBT를 없애기 위해 필요했던 복잡한 계산이나 내 세후 급여를 따로 떼어낼 필요가 아예 없어진다는 의미입니다.

2025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규정 변경, 꼭 알아두세요!


여기서 꼭 기억해야 할 중요한 변경 사항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현재 FBT 면제 혜택을 받고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PHEV)에 대한 규정이 곧 바뀐다는 점입니다.


ATO 발표에 따르면, 2025년 4월 1일부터 새로 계약하는 PHEV Novated lease는 더 이상 FBT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 전에 이미 계약을 맺고 운행 중인 PHEV는 기존 계약이 끝날 때까지는 면제 혜택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따라서 PHEV를 Novated lease로 생각하고 계셨다면, FBT 면제 혜택을 놓치지 않기 위해 2025년 3월 31일 이전에 계약을 서두르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물론 장기적으로는 순수 전기차(BEV)가 FBT 면제 정책의 중심에 있으니, 더 안정적인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고용주와 직원이 반드시 알아야 할 책임과 의무


Novated lease는 직원에게는 매력적인 절세 혜택을, 고용주에게는 훌륭한 복지 제도를 제공하는 ‘윈윈’ 전략입니다. 하지만 이 혜택을 온전히 누리려면, 계약의 양 당사자인 고용주와 직원 모두에게 부여된 책임과 의무를 정확히 이해하고 지켜야 합니다. 이는 단순한 약속을 넘어, 호주 국세청(ATO)의 규정을 준수하기 위한 필수적인 절차이기도 하죠.


사업 회의 중 두 남자가 태블릿과 노베이티드 리스 서류를 검토하고 있다.

고용주의 핵심 의무


고용주는 Novated lease 계약의 중요한 한 축으로서, 정확한 행정 처리와 세무 신고에 대한 책임을 집니다. 만약 규정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으면 FBT 관련 벌금 등 예상치 못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꼼꼼히 챙겨야 합니다.


  • FBT 신고 및 납부: Novated lease 차량에서 발생하는 부가 혜택세(FBT)의 신고 및 납부 책임은 원칙적으로 고용주에게 있습니다. 비록 이 비용이 직원의 급여 공제를 통해 충당되더라도, 최종적인 법적 책임은 고용주가 진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 급여 공제 시스템 관리: 직원의 세전(Pre-tax) 및 세후(Post-tax) 급여에서 리스 관련 비용을 정확히 공제하여 리스 회사에 전달해야 합니다. 회사의 급여(Payroll) 시스템과 오차 없이 연동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기록 보관 의무: FBT 계산 근거, 직원과의 계약서, 급여 공제 기록 등 모든 관련 문서를 ATO 규정에 따라 최소 5년간 안전하게 보관해야 합니다.


고용주의 FBT 관리 부담을 줄이고 정확성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더 궁금하시다면, 호주 고용주를 위한 부가 혜택세(FBT) 관리 가이드에서 실질적인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고용주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단순히 돈을 전달하는 게 아닙니다. ATO 규정에 맞춰 모든 절차가 투명하고 정확하게 이뤄지도록 감독하고 관리하는 책임이 따릅니다.

직원의 책임과 퇴사 시 고려사항


차량을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직원 역시 계약 조건을 성실히 이행하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해야 합니다. 그중에서도 계약 기간 중 직장을 옮기는 경우는 가장 중요한 변수 중 하나입니다.


만약 계약 기간 내에 퇴사하게 되면, 보통 다음과 같은 선택지가 주어집니다.


  • 계약 이전 (Transfer): 새로운 직장의 고용주가 동의한다면, 기존 Novated lease 계약을 그대로 이전할 수 있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죠.

  • 계약 인수 (Pay out the lease): 남은 리스 금액과 차량의 잔존 가치를 모두 지불하고 차량을 완전히 소유하는 방법입니다.

  • 계약 해지 (Terminate the lease): 계약을 중도에 해지하고, 계약서에 명시된 위약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ATO 데이터 매칭 프로그램과 세무 감사 리스크


최근 들어 ATO는 Novated lease 관련 규정 준수 여부를 훨씬 더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호주 국세청(ATO)은 2021년부터 노베이티드 리스 데이터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2023-24 회계연도부터 2025-26 회계연도까지 약 240,000명의 데이터를 수집해 세금 규정 준수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ATO의 데이터 매칭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하기


이는 고용주와 직원 모두 FBT 관련 규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명백한 신호입니다.


이러한 ATO의 움직임은 정확한 기록 관리와 성실한 신고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상기시켜 줍니다. 잠재적인 세무 감사 위험을 피하려면, 계약 초기부터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모든 절차를 규정에 맞게 진행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요약 (Summary)


Novated lease는 세전 급여를 활용해 소득세를 절감하고 차량 운영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강력한 금융 도구입니다. 특히 FBT(부가 혜택세) 면제 혜택이 적용되는 전기차(EV)를 선택할 경우 절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FBT 계산 방식(정률법 vs. 운행비용법), 퇴사 시 처리 방안, ATO의 규제 강화 등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으므로, 개인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전략을 세우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FAQ: 노베이티드 리스와 FBT, 자주 묻는 질문


Novated lease와 부가 혜택세(FBT)는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여러 궁금증을 낳는 주제입니다. 특히 계약 조건이나 세금 혜택, 그리고 실제 이행해야 할 의무 같은 실무적인 부분에서 질문이 많죠. 교민분들이 실제로 가장 궁금해하시는 점들을 모아 속 시원하게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Q1: 노베이티드 리스 계약 기간 중에 회사를 그만두면 어떻게 되나요?


Novated lease는 고용주가 계약의 한 축을 담당하기 때문에, 퇴사나 이직은 이 계약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계약 기간 중에 직장을 옮기게 되면 보통 아래 세 가지 옵션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됩니다.


  • 새로운 직장으로 계약 이전하기: 가장 깔끔하고 이상적인 방법입니다. 새로 옮긴 직장에서 Novated lease를 지원하고 계약 승계에 동의한다면, 기존 리스 조건을 그대로 이어갈 수 있습니다.

  • 차량 인수하기: 남은 리스 금액과 차량의 잔존 가치를 모두 지불하고 차량 소유권을 완전히 가져오는 방법입니다. 내 차로 만들고 싶을 때 선택할 수 있죠.

  • 계약 해지하기: 리스를 중간에 끝내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계약서에 명시된 위약금을 물어야 하기에, 일반적으로 가장 금전적 손해가 클 수 있습니다.


어떤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지, 또 각 옵션에 따르는 비용은 얼마인지는 처음 리스 회사와 맺은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계약서에 서명하기 전에, 퇴사나 이직 같은 만일의 상황에 대해서도 꼼꼼히 확인하고 이해하는 과정이 정말 중요합니다.

Q2: 전기차 FBT 면제 혜택의 구체적인 조건이 뭔가요?


요즘 정말 뜨거운 주제죠. 호주 정부의 전기차 FBT 면제 정책은 Novated lease의 절세 효과를 극대화하는 최고의 카드입니다. 호주 국세청(ATO)이 제시하는 조건은 명확합니다.


  1. 차량 종류: 순수 배터리 전기차(BEV), 수소 연료 전지차(FCEV), 그리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대상입니다.

  2. 최초 사용일: 차량이 2022년 7월 1일 이후 처음으로 도로에서 운행된, 즉 '새 차'여야 합니다.

  3. 차량 가격: 고급차 세금(Luxury Car Tax, LCT) 부과 기준액보다 저렴해야 합니다. 2024-25 회계연도 기준으로 연비 효율 차량의 LCT 기준액은 $91,387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의 경우, 2025년 4월 1일부터는 FBT 면제 혜택이 사라질 예정입니다. PHEV 차량을 Novated lease로 생각하고 계셨다면, 이 날짜 이전에 계약을 서두르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겠죠.


Q3: 운행 기록부(Logbook), 꼭 써야 하나요?


운행 기록부(Logbook) 작성 여부는 FBT를 어떤 방식으로 계산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무조건 작성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 정률법(Statutory Formula Method): 이 방법을 쓴다면 운행 기록부는 필요 없습니다. 차량 가치에 고정된 비율(20%)을 곱해서 간단하게 FBT를 계산하기 때문에, 실제 업무용으로 얼마나 썼는지 증명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죠.

  • 운행비용법(Operating Cost Method): 이 방법을 선택했다면 운행 기록부 작성이 필수입니다. 최소 연속 12주간의 기록을 통해 전체 주행 거리에서 업무용 주행이 차지하는 비율을 정확히 증명해야만 세금 감면 혜택을 제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업무용으로 차량을 많이 사용하신다면, 조금 번거롭더라도 운행 기록부를 꼼꼼히 작성해서 운행비용법을 적용하는 것이 FBT를 크게 줄일 수 있는 아주 효과적인 절세 전략이 됩니다.


재미있는 사실 하나는, Novated lease가 1986년 7월 1일 FBT 제도가 도입되면서 본격적으로 활성화되었다는 점입니다. FBT는 원래 고용주가 직원에게 주는 비현금성 혜택을 통한 세금 회피를 막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역설적으로 세전 급여를 활용하는 Novated lease 구조의 법적 토대가 되어주었죠. 덕분에 직원들은 GST 면제와 소득세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된 셈입니다.



바른회계법인(Baron Accounting)은 호주 세법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실무 경험으로 여러분의 Novated lease 관련 모든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 드립니다. 지금 바로 연락하셔서 전문가와 함께 절세 효과를 극대화하는 최적의 전략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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