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레스토랑, 카페 직원 세금 완벽 가이드
- Sep 4
- 9 min read
레스토랑, 호텔, 카페 같은 호주 요식 산업(Hospitality Industry)에서 일하는 건 정말 역동적이고 보람찬 경험이죠. 하지만 세금 신고 시즌이 다가오면 머리가 복잡해지기 시작합니다.
팁이나 각종 수당, 들쑥날쑥한 근무 시간 때문에 소득 구조가 복잡하고, 어떤 걸 비용으로 처리해야 할지 막막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정보만 있다면, 요식 산업 종사자도 세금 신고를 통해 생각보다 많은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호주 레스토랑, 카페 등 요식업 직원을 위한 세금 신고 핵심 가이드
호주 요식 산업은 팬데믹의 어려움을 딛고 눈에 띄게 회복하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호주와 뉴질랜드 요식 산업 운영자의 76%가 2025년에 평균 20%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건 우리 업계의 고용 안정성과 개인 소득 증대에 아주 긍정적인 신호죠.

이런 성장 속에서 요식 산업 종사자로서 내 권리를 지키고 의무를 다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세금 신고는 단순히 세금을 내는 행위가 아니라, 지난 1년간의 내 노력을 정당하게 보상받는 과정이니까요.
레스토랑, 카페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세금 신고, 복잡해 보이지만 핵심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모든 소득을 정직하게 신고하고, 일과 관련된 모든 지출을 빠짐없이 공제받는 것. 이 두 가지 원칙만 잘 지켜도 합법적으로 환급액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세금 신고를 위해 꼭 알아야 할 몇 가지 포인트를 짚어 드릴게요.
정확한 소득 신고: 기본급은 물론, 손님에게 받은 팁, 오버타임 수당, 주말이나 공휴일 근무 수당까지 모든 소득을 꼼꼼하게 챙겨야 합니다.
공제 항목 최대한 활용하기: 유니폼 세탁비, 업무에 쓰는 도구(칼, 신발 등), 차량 유지비, 기술 향상을 위한 교육비 등 공제받을 수 있는 항목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증빙 자료 잘 챙겨두기: 모든 소득과 지출에 대한 영수증, 페이슬립 같은 기록은 최소 5년간 잘 보관해야 합니다. 국세청(ATO)이 언제든 요구할 수 있거든요.
신고 기한은 반드시 준수: 정해진 기한을 넘기면 불필요한 벌금을 낼 수 있습니다. 호주 세금 신고 마감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25년 호주 세금 환급 마감일 필수 가이드에서 꼭 확인해 보세요.
이 가이드는 2024-25 회계연도 기준, 가장 최신 ATO 규정을 바탕으로 요식 산업 종사자분들이 놓치기 쉬운 세금 정보들을 알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급여부터 팁까지, 모든 소득 정확히 신고하기
호주 요식 산업에서 일하다 보면 소득이 단순히 계약서에 적힌 시급으로만 끝나지 않는 경우가 많죠. 생각보다 다양한 형태로 추가 수입이 생기는데, 이걸 하나하나 정확히 파악하고 신고하는 게 성공적인 세금 신고의 첫걸음입니다.

기본급은 물론이고, 초과 근무 수당(Overtime), 주말이나 공휴일에 일하면 붙는 페널티 수당(Penalty Rates), 그리고 캐주얼 직원에게 지급되는 추가 수당(Casual Loading)까지 모두 과세 대상 소득입니다. 다행히 이런 항목들은 보통 급여 명세서(Payslip)에 꼼꼼하게 찍혀 나오니 확인하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가장 놓치기 쉬운 소득: 팁과 보너스
하지만 진짜 주의해야 할 부분은 바로 팁(Tips)과 보너스(Bonuses)입니다. 특히 손님에게 직접 현금으로 받은 팁은 기록에 남지 않아 슬쩍 잊어버리기 쉽지만, 호주 국세청(ATO)은 이걸 명백한 과세 소득으로 보고 있습니다.
ATO는 소득의 형태가 현금이든, 계좌 이체든, 심지어 상품권이든 상관없이 업무의 대가로 얻은 모든 수입을 신고 대상으로 봅니다. 현금 팁을 일부러 빼고 신고하는 건 세법 위반이고, 나중에 ATO 세무 조사라도 받게 되면 큰 불이익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팁을 받을 때마다 작은 수첩이나 스마트폰 메모 앱에 날짜와 금액을 바로바로 기록해두는 습관이 정말 중요합니다. 이게 나중에 내 총소득을 정확하게 계산할 때 아주 결정적인 자료가 되거든요.
내 월급 봉투 속 PAYG 시스템 이해하기
호주에서는 고용주가 월급을 줄 때마다 예상 세금을 미리 떼서 국세청에 대신 납부합니다. 이걸 PAYG (Pay As You Go) 원천징수 시스템이라고 불러요. 급여 명세서를 보면 ‘Tax’ 또는 ‘PAYG Withholding’ 항목에 적힌 금액이 바로 이거죠.
매번 받는 급여 명세서에는 보통 이런 주요 항목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Gross Pay (총급여): 세금을 떼기 전의 내 총수입입니다.
Taxable Income (과세 소득): 세금이 부과되는 기준 소득으로, 보통 총급여와 거의 같습니다.
PAYG Withholding (원천징수 세액): 고용주가 나를 대신해 ATO에 미리 낸 세금입니다.
Net Pay (실수령액): 총급여에서 세금 등을 모두 빼고 내 통장에 실제로 들어오는 최종 금액이죠.
이렇게 다양한 소득 유형을 제대로 이해하고, 특히 현금으로 받은 수입까지 꼼꼼하게 기록해서 신고하는 것이 절세의 기본이자 납세자의 의무입니다. 모든 소득을 정직하게 신고해야 불필요한 문제를 막고, 합법적인 공제 항목들을 최대한 활용해 환급액도 늘릴 수 있습니다.
나의 은퇴 자금, 슈퍼애뉴에이션 관리 방법
호주에서 일한다면 슈퍼애뉴에이션(Superannuation, 이하 슈퍼)은 은퇴 후 삶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아주 중요한 제도입니다. 이건 단순히 월급에서 얼마를 떼어가는 개념이 아니라, 고용주가 법적으로 나의 미래를 위해 차곡차곡 쌓아줘야 하는 의무이죠.
특히 근무 스케줄이 자주 바뀌거나 여러 곳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은 요식 산업 종사자라면, 이 소중한 은퇴 자금을 제대로 알고 챙기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위 이미지는 요식 산업에서 경력이 쌓여감에 따라 재정적 안정이 얼마나 중요해지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책임이 늘어날수록 장기적인 재정 계획, 그중에서도 슈퍼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됩니다.
내 슈퍼, 제대로 쌓이고 있을까?
2025-26 회계연도를 기준으로, 고용주는 직원의 총급여(Ordinary Time Earnings)의 12% 를 분기마다 슈퍼 계좌로 넣어줘야 합니다. 이건 정규직, 파트타임, 캐주얼 같은 고용 형태와는 전혀 상관없이 적용되는 법적 의무입니다.
하지만 여러 직장을 옮겨 다니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슈퍼 계좌가 여러 개 생겨버리는 일이 흔합니다. 문제는 각 계좌마다 관리 수수료가 빠져나가면서 소중한 내 돈이 새고 있다는 점이죠.
흩어져 있는 내 슈퍼 계좌들은 myGov 계정을 통해 ATO 서비스에 접속하면 아주 간단하게 확인하고 하나로 합칠 수 있습니다.
흩어진 슈퍼 계좌를 하나로 통합(Consolidate)하는 것은 불필요한 수수료를 아끼고 투자 수익을 높이는 가장 기본적인 재테크입니다. 딱 몇 분만 투자하면 미래의 수천, 수만 달러를 지킬 수 있습니다.
절세와 은퇴 준비를 한 번에, Salary Sacrifice
조금 더 적극적으로 은퇴 자금을 불리고 싶다면 ‘Salary Sacrifice’ (또는 Salary Packaging)라는 방법을 활용해볼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세금을 떼기 전 소득의 일부를 슈퍼 계좌로 추가 납입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하면 과세 대상 소득 자체가 줄어들어 당장 내야 할 소득세를 아끼는 효과가 생깁니다.
예를 들어, 연봉의 일부를 슈퍼 계좌로 바로 보내면, 그 금액에 대해서는 일반 소득세율보다 훨씬 낮은 세율(보통 15%)이 적용됩니다. 특히 높은 소득세율 구간에 계신 분들에게는 아주 스마트한 절세 전략이 될 수 있죠.
물론, 연간 추가 납입 한도가 정해져 있으니 본인의 상황을 잘 따져보고 전문가와 상담한 후에 결정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나의 소중한 은퇴 자금,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훨씬 더 똑똑하게 관리하고 불려 나갈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myGov에 로그인해서 내 슈퍼가 잘 있는지부터 확인해보세요.
요식업 종사자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세금 공제 총정리
세금 신고할 때 소득을 정확히 기입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게 바로 ‘세금 공제(Tax Deduction)’를 야무지게 챙기는 겁니다. 세금 공제는 쉽게 말해 내 과세 대상 소득을 줄여줘서, 최종적으로 내야 할 세금을 낮춰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죠.
특히 요식업은 다른 직종에서는 보기 드문 독특한 공제 항목들이 꽤 많습니다. 그래서 아는 만큼 환급액이 눈에 띄게 달라질 수 있어요. 어떤 비용들을 공제받을 수 있는지 하나씩 제대로 파헤쳐 보겠습니다.
기본 원칙: "이 돈, 일 때문에 쓴 거 맞나요?"
세금 공제의 가장 큰 원칙은 아주 단순합니다. 바로 ‘내 소득을 얻기 위해 직접적으로 지출한 비용’만 공제받을 수 있다는 것이죠. 개인적인 용도로 쓴 돈은 절대 공제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호주 국세청(ATO)은 이 부분을 꽤 깐깐하게 보기 때문에, 내가 쓴 돈이 업무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셰프가 집에서 쓰려고 멋진 칼을 샀다면 공제받을 수 없지만, 레스토랑 주방에서 쓸 전문 셰프 나이프를 샀다면 당연히 공제 대상이 됩니다.
ATO의 핵심 원칙: 모든 증명의 책임은 납세자, 바로 나 자신에게 있습니다. 공제를 신청하려는 모든 항목에 대해 "이 지출이 없었다면 내 일을 제대로 할 수 있었을까?"라고 스스로 질문해보면 판단이 훨씬 쉬워질 거예요.
요식 산업 필수 공제 항목 리스트
자, 그럼 요식 산업 종사자들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대표적인 공제 항목들을 알려드릴게요. 각 항목마다 필요한 증빙 서류를 미리 챙겨두는 센스가 중요합니다.
의류 및 유니폼 비용 (Clothing and laundry expenses): * 가게 로고가 박힌 셔츠나 앞치마처럼 누가 봐도 유니폼인 옷의 구매 및 수선 비용 * 유니폼 세탁 비용 (집에서 다른 빨래와 같이 돌렸다면 회당 $0.50, 유니폼만 따로 세탁했다면 회당 $1로 계산할 수 있어요.) * 주의사항: 평상복으로도 입을 수 있는 일반 검은 바지나 흰 셔츠는 공제 대상이 아닙니다.
업무용 도구 및 장비 (Tools and equipment): * 셰프의 칼 세트, 바리스타의 탬퍼, 웨이터의 와인 오프너처럼 업무에 꼭 필요한 도구 구매 비용 * 만약 장비 가격이 $300를 넘는다면, 감가상각(depreciation)이라는 방식으로 몇 년에 걸쳐 나누어 비용을 공제해야 합니다.
차량 및 교통비 (Car and travel expenses): * 근무 중에 식자재를 사러 가거나 다른 지점으로 지원 근무를 가는 등, 업무 목적으로 개인 차량을 사용한 경우가 해당됩니다. (안타깝게도 집에서 직장까지의 출퇴근은 제외돼요.) * 가장 확실한 증빙 방법은 차량 운행일지(Logbook)를 12주 연속으로 꼼꼼하게 작성해두는 것입니다.
자기 계발 및 교육비 (Self-education expenses): * 현재 내 업무 능력을 유지하기 위한 비용, 예를 들어 RSA(주류 취급 면허)나 바리스타 자격증 갱신 비용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 업무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세미나나 교육 과정 참가비도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업무용 전화 통화료, 인터넷 사용료, 관련 협회비 등 공제 가능한 항목은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혹시 세금 신고를 마친 후에 빠뜨린 공제 항목을 발견했더라도 너무 걱정 마세요. 호주 세금 신고 수정 방법 가이드를 참고해서 얼마든지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국제 여행과 내수 소비가 다시 활발해지면서 호주 요식 산업의 고용 시장은 빠르게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2024년 기준으로 세계 여행 및 관광 산업은 약 3억 3천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냈고, 호주 요식 산업 역시 여기에 큰 힘을 보태며 경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죠. 이렇게 산업이 성장하는 만큼, 그 안에서 일하는 우리 개개인이 자신의 권리를 제대로 챙기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ATO 감사에 대비하는 증빙 자료 관리법
성공적인 세금 신고의 마지막 퍼즐 조각은 바로 ‘철저한 기록 관리’입니다. 아무리 많은 항목을 공제 신청했더라도, 호주 국세청(ATO)이 “증거 좀 보여주시죠”라고 했을 때 보여줄 자료가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으니까요.
ATO는 신고 내용이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 언제든 감사를 나올 수 있습니다. 이때 증빙 자료가 부족하면 공제받은 금액을 다시 뱉어내야 하는 것은 물론, 벌금까지 물게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요식 산업은 현금 거래나 자잘한 지출이 많아 기록 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합니다. 성공적인 세금 관리를 위해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증빙 자료 관리 꿀팁,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디지털 시대의 현명한 영수증 관리
종이 영수증, 지갑에 넣어두면 금세 글씨가 흐려지거나 어디 갔는지 찾기 일쑤죠. 이제는 스마트폰 앱으로 모든 증빙 자료를 똑똑하게 디지털로 관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ATO에서 직접 제공하는 myDeductions tool이나 여러 영수증 관리 앱을 활용해 보세요. 영수증을 사진 찍어 날짜, 금액, 지출 목적과 함께 저장해두기만 하면 됩니다. 이렇게 해두면 나중에 세금 신고할 때 자료를 찾느라 시간을 허비할 필요 없이 훨씬 수월하게 끝낼 수 있습니다.
ATO는 납세자가 최소 5년 동안 모든 세금 관련 기록을 보관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기록은 종이 영수증보다 잃어버릴 위험도 적고 보관도 쉬워서, ATO의 요구에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ATO 감사의 주요 타겟과 대응 전략
ATO는 특정 항목에 대해 유독 돋보기를 들이대는 경향이 있습니다. 요식 산업 종사자라면 특히 아래 항목들이 주요 검토 대상이 됩니다.
차량 관련 비용 공제: 업무용으로 차를 얼마나 썼는지 증명할 차량 운행일지(Logbook)가 핵심입니다. 최소 12주 연속으로 총주행 거리, 업무용 주행 거리, 주행 목적 등을 꼼꼼히 기록해두어야 합니다.
의류 및 세탁비 공제: 로고 없는 평상복을 유니폼이라고 공제 신청하는 경우가 많아 ATO가 예의주시하는 항목입니다. 반드시 회사 로고가 박힌 유니폼 구매 영수증을 챙겨두세요.
현금 소득 누락: 팁처럼 기록이 잘 남지 않는 현금 소득을 일부러 빠뜨렸는지 꼼꼼하게 들여다봅니다.
만약 ATO로부터 감사 통보를 받았다면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대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먼저 어떤 자료를 요구하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기한 안에 준비된 증빙 자료를 제출해야 합니다.
이 과정이 혼자 하기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진다면, 망설이지 말고 바로 회계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전문가는 실수를 줄이고 ATO와의 소통을 원활하게 도와주어 잠재적인 세무 위험을 최소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최근 호주 요식 산업에서는 기술 도입이 업무 효율성을 크게 바꾸고 있습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2025년을 전후해 96%의 호텔이 비대면 기술에 투자할 계획이며, 77%의 고객은 자동화된 메시징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기술은 직원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사업자의 75% 이상이 기술이 직원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처럼 업무 환경이 디지털화되는 만큼, 우리의 세금 기록 관리 방식도 스마트하게 바뀌어야 합니다. 세금 신고를 위해 어떤 서류들을 미리 챙겨야 할지 궁금하다면 호주 개인 세금 신고 준비 서류 체크리스트를 확인해 보세요.
요식 산업 세금, 자주 묻는 질문들 (FAQ)
호스피탈리티 업계에서 일하다 보면 세금 관련해서 비슷한 궁금증이 생기기 마련이죠. 특히 팁이나 유니폼처럼 이쪽 업계만의 독특한 상황 때문에 더 헷갈릴 수 있습니다. Hospitality 업계 종사자분들이 가장 자주 물어보시는 질문만 모아 속 시원하게 답변해 드릴게요.
현금으로 받은 팁, 이것도 신고해야 하나요?
네, 무조건 하셔야 합니다. ATO는 현금이든, 계좌 이체든 형태와 상관없이 일의 대가로 받은 모든 팁을 과세 소득으로 봅니다. 손님에게 직접 받은 현금 팁은 기록이 잘 남지 않아 슬쩍 넘어가기 쉽지만, 이건 명백한 탈세 행위입니다.
만약 팁 소득을 신고하지 않았다가 나중에 ATO 감사에서 적발되면, 내지 않은 세금은 물론이고 벌금과 이자까지 물어야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메모장이든 작은 수첩이든, 팁 받은 날짜와 금액을 꼼꼼히 기록하는 습관이 가장 안전하고 정확한 세금 신고의 첫걸음입니다.
일할 때 입는 검은 바지나 셔츠도 경비 처리 되나요?
안타깝지만, 그건 일반적으로 어렵습니다. ATO는 회사 로고가 박혀 있거나 누가 봐도 특정 직업을 나타내는 '지정 유니폼(Compulsory Uniform)'을 사고 세탁하는 비용만 공제 대상으로 인정합니다. 평상시에도 입을 수 있는 일반적인 검은 바지나 셔츠는 '일상복(Conventional Clothing)'으로 분류되어 공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ATO의 기준은 아주 간단합니다. "그 옷, 일 안 할 때도 입을 수 있는가?" 만약 답이 'Yes'라면 공제받기 어렵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고용주가 로고가 새겨진 특정 셔츠나 앞치마 착용을 의무화했다면, 그 비용은 당연히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여러 카페에서 캐주얼로 일하는데, 세금 신고는 어떻게 하죠?
여러 곳에서 소득이 발생했다면, 받은 소득 명세서(Income Statement)를 전부 합산해서 총소득으로 신고해야 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주된 직장 딱 한 곳에만 '면세 한도(Tax-free Threshold)'를 신청하는 것입니다.
면세 한도는 일정 소득까지는 세금을 떼지 않도록 해주는 고마운 제도입니다. 이걸 여러 직장에 중복으로 신청하면 당장은 매주 받는 돈이 늘어난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각 직장에서 떼는 세금이 줄어든 만큼, 결국 연말 정산 때 예상치 못한 '세금 폭탄'을 맞게 될 수 있습니다.
RSA 자격증 갱신 비용도 세금 공제가 되나요?
물론입니다. 현재 하는 일을 위해 필수적이거나, 직접적으로 관련된 기술을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데 들어간 교육비는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RSA(Responsible Service of Alcohol) 자격증은 주류를 다루는 업무에 법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자격증이잖아요?
따라서 RSA 자격증을 처음 따거나 주기적으로 갱신하는 데 들어간 비용은 '자기 교육비(Self-education Expenses)' 항목으로 공제 신청이 가능합니다. 교육 기관에서 받은 영수증과 수료증만 잘 챙겨두시면 됩니다. 바리스타 자격증이나 식품 위생 관리자 과정처럼 업무와 직접 관련된 다른 교육비도 같은 원리로 공제받을 수 있다는 점, 잊지 마세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신가요?
호주 세금, 특히 요식 산업처럼 변수가 많은 분야는 혼자서 처리하기엔 복잡하고 까다롭게 느껴지기 마련입니다. 어떤 비용까지 공제되는지, 서류는 어떻게 챙겨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죠. 하지만 놓치는 공제 항목 하나가 여러분이 받을 수 있는 환급액을 크게 좌우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Hospitality 업계는 특히 업무 관련 지출이 많아 전문가의 도움이 정말 중요합니다.
저희 바른회계법인은 셰프, 바리스타, 매니저 등 요식 산업의 다양한 직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각 개인의 상황에 꼭 맞는 절세 전략을 찾아드립니다. 셰프의 칼 세트 구입비부터 바리스타의 커피 교육비까지, 놓치기 쉬운 공제 항목들을 꼼꼼하게 챙겨 환급액을 최대한으로 늘려드리는 것이 저희의 역할입니다.
ATO의 복잡한 규정을 일일이 따라가기 벅차다면, 전문가와 함께하는 것이 가장 마음 편하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괜한 세무 위험을 떠안을 필요 없이,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최대의 환급을 안전하게 확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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